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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수지 게임/ 최진성

열공달 2018. 6. 6. 22:24

 진실을 추적하는 집요함. 주진우 기자의 캐릭터가 재미를 더해준다. 실체를 밝히지 못했고 여전히 의문만 남지만, 진실을 따라가는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과연 우리 중 몇이나 이들처럼 발걸음을 움직일지... 방관하는 자는 추격하는 자를 보며 감탄하고 박수를 보내지만 방관하는 자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는다. 주진우라는 대리인을 세워 쾌감을 느낄 뿐,  주진우처럼 진실을 쫒는 자가 되지 못하고 그의 고통과 무게를 공감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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